제주 마사지 씨스파 제대로 힐링하기

여행 하다보면 몸이 찌뿌둥 ... 하시죠 ?

관광 하려다 보면 많이 돌아 다녀서 피로도 많이 쌓이기도 하구요

또 겨울이라 몸이 더 굳어 있어서 마사지 받고 따뜻한 몸에 몸좀 녹이고 싶다 라는 생각 하실텐데요

저도 몸이 안좋아서 마사지나 받으러 갈까 하던 찰나

지인이 제주 마사지로 유명한 애월에 씨스파 다녀왔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성비 좋고 너무 괜찮았다고 하길래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검색 해보니 코스도 괜찮고 해서 바로 예약 고고 !

원래 이런데 잘 가지않는 신랑 꼬셔서 다녀왔어요

신랑도 오래 앉아있는 일 하느라 어깨가 넘 아프다고 했었거든요

마사지도 받을 겸 따뜻한 물에 몸도 녹일겸 간만에 남편이랑 데이트 했네요

제주 이색 데이트 코스로 제주 마사지 씨스파 추천 드려요 ^^

관광의 마무리로 마사지만한게 없죠 

또 힐링하러 놀러왔는데 춥고 지치고 아프면 여행이 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ㅠㅠ

몸도 쉬어가고 마음도 쉬어가면서 

놀멍 쉬멍 여행 해야 진정한 여행의 의미지 않겠어요~

제주 마사지 씨스파는 애월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애월에는 워낙 많은 맛집 멋집이 많아서 자주 가는 곳 이예요 

가는길에 멋진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하고 좋았답니다

뷰가 워낙 좋은 곳이라서 제주 드라이브 명소로도 꼽히는 곳 이지요

그림같은 뷰 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도 호강하고 왔네요 ^^

제주 마사지 씨스파는 연인 또는 친구 와 함께 오기에도 좋구요

고생하신 부모님 모시고 힐링 하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마사지 스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센스있는 공간이여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

저는 스파는 처음 하러 갔거든요 ㅎㅎ

주차는 건물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 편하게 할 수 있었네요 ~

안에 들어가보니 무슨 카페에 온줄 알았어요

넘 이쁘고 저희 집에 그대로 옮기고 싶었다는요 ㅋㅋㅋㅋ

안그래도 마사지 받을 생각에 신났는데 들어가니 분위기가 설렘 뿜뿜 ~

아기자기하니 사장님 센스가 만점이더라구요 

여자들이 넘나 좋아할거 같아요 200%취향 저격 입니다

락커룸이 깔끔하고 위생적이게 잘 관리 되고 있더라구요

저는 이런데 가면 위생 때문에 공동 물품 사용 하기가 꺼려지는데

씨스파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거리낌 없더라구요

내부가 깨끗해서 일단 넘 맘에 들어서 그것부터 합격점 이였어요

이곳은 마사지실 이구요

커플 마사지 받는 공간이다 보니 딱 아늑하고 좋네요 

분위기도 좋고 이곳도 들어가자마자 든 생각이 깔끔하다 였어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썼던 공간이여서 제가 제일 먼저 보였던게 아까도 말했다 시피 위생적인 부분이예요

조명도 은은하고 인테리어도 세련되어서 오길 참 잘했다 싶더라구요

보통 마사지샵과는 다르게 이곳은 호텔같은 느낌 이랄까요 ~

그만큼 고급스러웠어요 ㅎㅎㅎ

이렇게 작은것도 하나하나 센스가 돋보였지요

소품을 분위기에 맞추어 잘 활용 하시는거 같아요 

꽃도 이쁘게 장식해있었구요

초도 은은하게 있으니 향도 좋고 분위기는 업업 !

마사지 받기 좋은 최적의 분위기라 생각 듭니다 너무 기분좋게 마사지 받았어요

이렇게 커튼을 열면 바로 앞에 바다가 쫙 ~~~

해안도로에 위치해서 그런지 뷰는 정말 예술이였구요

도민인 저도 참 좋아하는 곳 인데 관광객 분들은 더 좋아할거 같더라구요

이런 좋은 뷰에서 마사지 까지 받는다니 정말 굿 입니다 ㅎㅎ

부담스러우면 커튼을 닫아도 좋구요

닫으면 암막커튼이라 안보이니 안심해도 된답니다 ^^

편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 맘에들었어요

또 커플 마사지는 더더욱 분위기를 중요시 하잖아요

이런 좋은 분위기에서는 서로 기분도 좋고 애정도 더해지구요 

남편도 좋은데 잘 찾았다며 칭찬해 주더라구요

관리사 분이 마사지도 편하게 잘 해주셔서 잠이 솔솔 ~

커플마사지, 커플스파 코스는 2시간 30분 코스를 했구요

천연입욕제 커플스파, 와인과 쿠키, 아로마 전신마사지, 이어테라피, 파라핀케어 

이 모든게 다 한코스 랍니다

짧은 시간동안 알차고 피로 풀 모든게 다 들어있다죠 ㅎㅎ

스파 하는곳도 마찬가지로 뷰가 역시 끝내주더라구요

게다가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와인까지 제공되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마치 해외여행에 온거 같은 기분 이였어요 휴양지 온 느낌? ㅎㅎ

이런 데이트 할 기회 없이 숨가쁘게 살아오다가

간만에 이런 기회로 데이트도 하고 하니 좋더라구요

사이도 돈독해지는거 같고 행복지수는 높아지구요 ^^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따뜻한 물에서 몸도 녹이고 도란도란 좋은 시간 잘 보냈답니다

저의 로망이였던 것 중에 하나인데요

커다란 욕조에 입욕제 넣고 이렇게 꽃잎 뿌려 있는거요 .. 크크

신혼여행때도 저희는 이런거 못해봤는데 

이렇게나마 할 수 있어 제 소원 성취 했답니다 ㅠㅠ

이날만큼은 제가 뭐든 다 할수 있을거 같은 공주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남편도 오늘만큼은 힘들었던거 다 털고 가자며 하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힘들었던 모든게 다 보상받는 느낌이였어요

스파 할 때 옷은 예약할때 여쭤보니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하시더라구요

비치된 옷이 있어서 그냥 몸만와서 맘편히 즐기면 되니 넘 좋았어요

아무래도 갈때 짐이고 뭘 입고가지 하는 고민이 있잖아요

챙겨가기에도 넘나 귀찮은것 ㅠㅠ

근데 힐링에 필요한 모든게 다 준비 되어 있으니 정말 몸만 쉬다 가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신기했던 체험이였던 이어테라피와 파라핀케어 !!

이어테라피는 귀에 초같은걸 꽃고 태우는데요

귓속이 정화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를 준다고 하는데

첨 해본 저는 정말이지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귀에 꼽아 눕는거라 사진은 못찍었는데 정말이지 신기 신기 ~

파라핀 같은 경우 독소를 빼준다고 하는데

첨에는 조금 뜨거웠지만 못참을 정도는 전혀 아니구요 ~

하다보니 제 손위로 굳는게 넘나 신기했어용 

첨해보는게 많아서 별게 다 신기한 1人입니다 ㅋㅋㅋㅋㅋ

마사지 뿐만 아니라 스파에 케어까지 정말 힐링 제대로 했네요

직원분들이 넘 친절하게 잘 설명 해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이렇게 금방 굳어서 벗겨내면 손이 보들보들해서

자꾸자꾸 만지고 싶더라구요 ㅎㅎ

저는 주부습진이 있어서 손에 자신감을 많이 잃었는데.. 

이거 하고 나니 부들부들 해져서 다른곳도 하고 싶더라구요 ^^

끝나고 하루종일 부들부들해서 잘때까지 넘나 기분 좋았답니다 ~

저에게 주는 선물 이라고 생각하며 갔는데 정말 값진 선물이더라구요

지친 남편에게도 활기를 불어넣어 준거 같아 더 기쁘구요

좋은 풍경과 좋은 경험을 하며 힐링했던 하루 였답니다

몸도 무리를 하면 안되듯이 가끔은 이렇게 풀어주기도 해야 오래오래 건강할듯 싶어요

커플 데이트 코스로 넘 좋을거 같구요 추억도 쌓고 매우 의미있을거 같아요♡

너무 좋은 분위기여서 벌써 또 가고 싶네요

또 코스가 워낙 알차고 다양해서 돈이 전혀 안아깝더라구요

낮에 야외관광지나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피로 풀기에도 이만한 곳이 없구요

제주 애월쪽 여행 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시길 추천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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